대학친구인 김학성이 보인다
물론 성희도 몰려다니던 친구들 모두 등장하고
엉뚱하게 세차비가 비싸다고 투털된다
그리고 성당친구들과 야영하다 코끼리가 공격을 한다 마지막엔 형준이가 보인다
가족이 지나가다 맹수들을 만난다 돌을 던지며
다른가족은 뚫고 지나가려 하고 난 큰딸을 데리고 겨우 허름한 집에서 문고리를 쥐어잡고 있다
잠이깬다 어제도 거실 소파에서 잠을 자던 아내가 오늘도 거실에서 잔듯하다
나에게 화가난게 틀림 없는데 물어봐도 데꾸가 없다 눈길도 안마주치려 애쓰는게 보인다
이제 보름 정도됐나보다
꿈이 뒤숭숭하다